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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프로토콜(NEAR): 혁신적인 '나이트쉐이드(Nightshade)' 샤딩 기술과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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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NEAR 프로토콜이란 무엇인가?

NEAR 프로토콜은 단순한 블록체인을 넘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Web3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핵심 비전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NEAR는 복잡한 사용자 경험(UX)과 높은 확장 비용과 같이 사용자들이 Web3 공간에서 흔히 겪는 장벽들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의 구체적인 발현 중 하나가 2023년에 공개된 블록체인 운영체제(BOS)입니다. BOS는 구글, 애플, 아마존과 같은 기존 기술 대기업에 대한 오픈소스 대안으로서, Web3 공간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안전하며 투명하고 접근하기 쉬운 탄소 중립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NEAR가 단순한 블록체인 기술 제공자를 넘어, Web3 상호작용을 위한 포괄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려는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궁극적으로 NEAR의 Web3 발전 목표는 AI 개발자와 Web3 빌더가 분산된 생태계 내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트랜잭션을 자동화하며, 금융 또는 상거래 도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Web3 시대를 열고자 하는 포부를 반영합니다.

NEAR 프로토콜의 주요 특징은 사용자 친화성, 확장성, 그리고 개발자 친화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친화성 (Usability): NEAR는 사용자 경험(UX)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alice.near와 같이 사람이 읽고 기억하기 쉬운 계정 이름을 지원합니다. 이는 복잡한 암호화 주소로 인해 사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Web3 서비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 확장성 (Scalability): 혁신적인 나이트쉐이드(Nightshade) 샤딩 기술을 통해 NEAR는 이론적으로 초당 최대 100,000건의 트랜잭션(TPS) 처리 능력과 거의 즉각적인 트랜잭션 완결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대규모 사용자를 수용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 개발자 친화성 (Developer-friendliness): NEAR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및 러스트(Rust)와 같은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여, 방대한 개발자 풀이 Web3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포괄적인 문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그리고 활발한 커뮤니티는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사용자 친화성과 개발자 친화성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개발자가 사용하기 쉬운 도구와 환경을 통해 직관적이고 유용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되면, 이는 일반 사용자들이 Web3 기술을 더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결국, 이는 NEAR 생태계의 성장과 대중 채택을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합니다.

 

II. NEAR 프로토콜의 핵심 기술

NEAR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통해 확장성, 보안성, 사용성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합니다. 나이트쉐이드 샤딩, 둠슬러그 합의 메커니즘, 독특한 계정 모델, 효율적인 가스비 모델, 그리고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위한 Aurora EVM 및 레인보우 브릿지는 NEAR를 강력한 레이어 1 플랫폼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들입니다.

A. 나이트쉐이드 샤딩 (Nightshade Sharding): 혁신적인 확장성 솔루션

나이트쉐이드는 NEAR 프로토콜의 핵심적인 확장성 솔루션으로, 블록체인의 처리 용량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기존의 많은 샤딩 방식이 여러 개의 독립적인 샤드 체인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나이트쉐이드는 단일 논리적 블록체인을 유지하면서 병렬 처리를 구현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각 블록은 개념적으로 모든 샤드의 모든 트랜잭션을 포함하고 전체 상태를 수정하지만, 물리적으로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자신이 담당하거나 관심 있는 샤드와 관련된 데이터("청크"라고 불리는 물리적 단위)만 다운로드하고 처리합니다. 이러한 "단일 논리적 블록체인, 물리적 청크 분할" 방식은 여러 독립적인 샤드 체인을 운영하는 것보다 샤드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통신 복잡성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비동기식 영수증 트랜잭션 메커니즘과 결합하여 효율적인 크로스 샤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상태 유효성 (State Validity) 은 상태 비저장 검증(stateless validation)을 통해 보장됩니다. 청크 생산자는 트랜잭션을 처리하여 청크를 생성할 때, 해당 트랜잭션 실행 중에 접근한 트라이(trie) 노드들과 이 노드들이 청크 적용 이전 상태에 속했음을 증명하는 "상태 증인(state witness)"을 함께 생성합니다. 이 상태 증인은 해당 샤드에 할당된 상태 비저장 검증자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전체 샤드 상태를 로컬에 유지할 필요 없이 청크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 가용성 (Data Availability) 은 삭제 코딩(erasure coding)과 "원파트 메시지(onepart messages)"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확보됩니다. 청크 생산자는 생성된 청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삭제 코딩하고, 각 블록 생산자는 이 조각 중 하나를 수신합니다. 청크 헤더에는 이 모든 조각들의 머클 루트가 포함되어, 일부 조각만으로도 전체 청크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의 무결성과 지속적인 가용성을 보장합니다.

샤드 간 통신 (Cross-Shard Communication) 은 "영수증 트랜잭션(receipt transactions)"이라는 비동기식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한 샤드에서 시작된 트랜잭션이 다른 샤드에 영향을 미쳐야 할 경우, 첫 번째 샤드에서 트랜잭션이 처리된 후 다음 샤드로 라우팅될 영수증 트랜잭션이 생성됩니다. 이 과정은 관련된 모든 샤드에서 트랜잭션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됩니다. 특정 샤드에 과도한 수의 영수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QuarkChain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영수증을 순서대로 처리하고 트랜잭션 제한을 존중합니다.

샤딩 2단계: 상태 비저장 검증 (Sharding Phase 2: Stateless Validation) - 현재 진행 상황 (2024-2025년)

NEAR 프로토콜은 확장성 로드맵의 중요한 단계인 샤딩 2단계, 즉 상태 비저장 검증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는 기존 나이트쉐이드 설계를 더욱 발전시켜, 검증자가 샤드의 전체 상태를 로컬에 저장하지 않고도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검증 노드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크게 낮추고, 더 많은 참여자가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탈중앙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 샤드의 처리량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024년 초부터 StakeWars IV와 같은 커뮤니티 참여형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상태 비저장 검증 관련 기능들이 활발히 테스트되었으며, 메모리 내 트라이(in-memory trie) 도입, 청크 생산자 샤드 셔플링 등 다양한 기술적 개선과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단일 샤드 추적 기능이 활성화되어 검증자의 하드웨어 부담을 줄이고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진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복잡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며 커뮤니티의 기술적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전환을 유도합니다. 2024년 2분기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했던 상태 비저장 검증은 , NEAR 프로토콜의 확장성 한계를 크게 높이고, 검증자 진입 장벽을 낮춤으로써 네트워크의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블록체인 트릴레마"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성 동시 달성의 어려움)에 대한 NEAR의 독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B. 둠슬러그 합의 메커니즘 (Doomslug Consensus Mechanism)

둠슬러그는 NEAR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블록 생성 및 합의 메커니즘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블록 완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메커니즘은 검증자들이 라운드별로 교대로 블록을 생성하고 네트워크에 브로드캐스트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둠슬러그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단 한 라운드의 통신만으로 블록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블록 생성 후 완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킵니다. 특정 블록이 과반수 이상의 검증자로부터 지지 서명(endorsements)을 받으면 해당 블록은 "둠드(doomed)" 상태가 되어 사실상 되돌릴 수 없게 확정됩니다.

둠슬러그는 두 가지 유형의 완결성을 제공하여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합니다 :

  1. 둠슬러그 완결성: 블록이 필요한 수의 사전 투표(pre-votes)를 받으면 달성되며, 이 시점부터 해당 블록은 악의적인 검증자가 처벌(slashing)받지 않는 한 변경될 수 없습니다.
  2. BFT (Byzantine Fault Tolerance) 완결성: 블록 생산자의 2/3 이상이 해당 블록에 대해 사전 투표하고 사전 커밋(pre-commit)을 하면 달성되며, 이는 더 강력한 수준의 완결성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네트워크가 일시적인 지연이나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블록을 생성하고 네트워크가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라이브니스(liveness) 속성을 강화합니다. 또한, 높은 처리량과 함께 강력한 보안 보장을 제공하여 NEAR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성능과 신뢰성을 높입니다.

둠슬러그의 "라운드 기반 블록 생성 및 빠른 완결성"은 나이트쉐이드 샤딩 환경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샤딩된 시스템에서는 여러 샤드에서 동시에 블록(청크)이 생성되는데, 각 청크의 빠른 완결성과 이를 종합하는 메인 블록의 신속한 확정은 전체 시스템의 동기화 및 일관성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둠슬러그는 이러한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려는 NEAR의 노력을 반영합니다. 이는 특히 실시간 상호작용이 중요한 디앱(게임, 금융 서비스 등)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C. 계정 모델: 인간 친화적 주소 체계 (Account Model: Human-Readable Addresses)

NEAR 프로토콜은 기존 블록체인의 복잡한 암호화 주소 대신, 사용자가 쉽게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간 친화적인 주소 체계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alice.near와 같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계정 이름은 Web3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NEAR의 계정 모델은 다음과 같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

  • 명명된 계정 (Named Accounts): alice.near 또는 bob.near와 같이 도메인 이름처럼 작동하는 주소입니다. 이러한 계정은 메인넷의 경우 near, 테스트넷의 경우 testnet과 같은 최상위 계정의 하위 계정으로 생성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near 계정은 bob.near를 생성할 수 있으며, bob.near는 다시 app.bob.near와 같은 하위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상위 계정이 하위 계정을 직접 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각 계정은 독립적인 개체로 취급됩니다. 이 계층적 구조는 조직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네임스페이스 내에서 계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유용합니다.
  • 암시적 계정 (Implicit Accounts): 64자 길이의 16진수 문자열로 표시되며, 고유한 공개키-개인키 쌍에 직접 대응됩니다. 이 계정들은 별도의 생성 절차 없이 항상 존재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NEAR 토큰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암시적 계정의 개인키를 삭제하여 해당 계정을 영구적으로 잠그는 것도 가능합니다.
  • 접근 키 (Access Keys): NEAR 계정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여러 개의 접근 키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각 키는 서로 다른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어, 세분화된 접근 제어가 가능합니다.
  • 전체 접근 키 (FullAccess Keys): 계정 생성 및 삭제, 키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호출, 자금 전송 등 계정에 대한 모든 관리자 수준의 권한을 가집니다.
  • 함수 호출 키 (FunctionCall Keys):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의 특정 함수만 호출하도록 제한할 수 있으며, 해당 키를 통해 전송할 수 있는 NEAR 토큰의 양(allowance)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앱과의 상호작용 시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사용자는 디앱에 전체 계정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필요한 최소한의 권한만 가진 함수 호출 키를 생성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함수 호출 키가 유출되거나 디앱이 악의적으로 작동하더라도, 사용자의 주 계정 자산에 대한 위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Web2 서비스의 OAuth 인증 방식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자 자산 보호와 디앱 사용 편의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 하위 계정 (Subaccounts): 명명된 계정은 자체적으로 하위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계층적인 계정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ame.near라는 주 계정 아래에 player1.game.near 또는 item_shop.game.near와 같은 하위 계정을 생성하여 애플리케이션별 또는 사용자별로 고유한 네임스페이스를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욱 정교하고 사용자 정의된 디앱 경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NEAR의 이러한 계정 모델, 특히 인간 친화적 주소, 이메일 로그인과 유사한 계정 추상화 기능, 그리고 향후 지원될 계정 복구 기능 등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기존의 복잡한 암호화폐 사용 경험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이 Web3 서비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NEAR가 단순한 기술적 우위를 넘어 실제 사용자 채택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D. 가스비 모델 및 개발자 인센티브 (Gas Fee Model and Developer Incentives)

NEAR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독특한 가스비 모델과 개발자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합니다. 모든 트랜잭션은 네트워크 스팸을 방지하고, 토큰 공급량의 일부를 소각하며, 개발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트랜잭션 실행 시간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스(gas)라는 소량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가스는 **가스 단위(gas units)**로 계산되며, 네트워크에서 수행되는 모든 작업(action)은 미리 정해진 고정된 양의 가스 단위를 소모합니다. 이는 동일한 작업에 대해 항상 동일한 가스 비용이 발생함을 의미하여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NEAR에서 1 Tgas(테라가스, 1012 가스 단위)는 약 1밀리초(ms)의 연산 시간에 해당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각 트랜잭션은 최대 300 Tgas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트랜잭션이 약 300ms 이내에 처리되어 네트워크가 약 1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합니다.

**가스 가격(gas price)**은 실제 NEAR 토큰으로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결정하는 요소로, 네트워크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각 블록마다 동적으로 재계산됩니다. 이전 블록이 절반 이상 채워졌다면 가스 가격은 1% 상승하고, 그렇지 않다면 1% 하락합니다 (최소 가격은 1 Tgas = 0.0001Ⓝ으로 고정). 주목할 점은, 다른 많은 블록체인과 달리 NEAR에서는 더 높은 가스비를 지불한다고 해서 트랜잭션이 더 빨리 처리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초과 지불된 가스는 사용자에게 반환됩니다. 이러한 "초과 지불된 가스 반환" 정책과 "고정된 작업별 가스 단위 소모량"은 사용자 경험(UX)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입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가스비 경쟁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실수로 과도한 가스를 설정하더라도 불필요한 손실을 보지 않습니다. 이는 특히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매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가장 혁신적인 부분 중 하나는 개발자 인센티브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행될 때 소모된 가스비의 **30%**가 해당 컨트랙트의 계정으로 직접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유용하고 인기 있는 컨트랙트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도록 장려하는 강력한 경제적 동기 부여책입니다. 나머지 70%의 거래 수수료는 소각되어 NEAR 토큰의 전체 공급량에서 영구적으로 제거됩니다. 이 소각 메커니즘은 네트워크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토큰이 소각되어 NEAR 토큰에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토큰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가스비의 일부를 환급하는 이 정책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지속 가능한 Web3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단순히 디앱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활발하게 사용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디앱을 만들도록 장려하며,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E. Aurora EVM: 이더리움과의 완벽한 호환성 (Aurora EVM: Seamless Ethereum Compatibility)

Aurora는 NEAR 프로토콜 위에서 실행되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으로,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개발 도구를 거의 또는 전혀 수정하지 않고도 NEAR의 고성능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솔루션입니다.

Aurora의 주요 목적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방대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이미 구축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NEAR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개발자들은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Solidity 및 Vyper, 그리고 Truffle이나 Hardhat과 같은 개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NEAR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낮은 거래 수수료, 빠른 트랜잭션 완결성, 그리고 높은 처리량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Aurora는 NEAR의 나이트쉐이드 샤딩 및 둠슬러그 합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메인넷에 비해 훨씬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Aurora CLI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Aurora Engine을 신속하게 설정하고, EVM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 dApp을 NEAR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새로운 EVM 호환 dApp을 NEAR에서 구축하는 과정을 크게 간소화합니다.

Aurora EVM은 단순한 기술적 호환성을 넘어, NEAR 생태계로 유동성과 사용자 기반을 유입시키는 전략적 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의 방대한 디파이(DeFi) 및 NFT 프로젝트들이 Aurora를 통해 NEAR의 저렴하고 빠른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이는 NEAR 네이티브 프로젝트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체 생태계의 네트워크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기반 dApp이 Aurora에서 더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속도로 운영될 수 있다면, 사용자들은 자연스럽게 Aurora를 통해 NEAR 생태계와 상호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NEAR가 "이더리움 킬러"가 되기보다는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또는 "이더리움 동반자"로서의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Web3 생태계가 단일 승자 독식이 아닌, 상호 연결되고 협력하는 멀티체인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는 관점을 반영합니다.

F. 레인보우 브릿지: 상호운용성의 다리 (Rainbow Bridge: The Bridge to Interoperability)

레인보우 브릿지는 NEAR 프로토콜, 이더리움, 그리고 Aurora EVM 간의 원활한 자산 및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공식적이고 탈중앙화된 브릿지입니다. 이 브릿지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진정한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아키텍처는 신뢰 없이(trustless) 그리고 허가 없이(permissionless)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 사용자가 브릿지를 통해 자산 전송을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제어판입니다.
  • 라이트노드 (LiteNode): 각 연결된 체인(이더리움, NEAR)의 블록 헤더를 저장하는 경량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이를 통해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의 상태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
  • 릴레이어 (Relayers): 라이트노드가 항상 최신 블록 데이터를 유지하도록 양쪽 체인의 블록 헤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독립적인 행위자들입니다.
  • 커넥터 (Connectors): 특정 자산(예: ERC-20 토큰)을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로직을 담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자산 전송 과정은 예를 들어 이더리움에서 NEAR로 ERC-20 토큰을 옮길 경우, 해당 ERC-20 토큰은 이더리움의 커넥터 컨트랙트에 잠기게 되고, 동시에 NEAR에서는 해당 토큰의 래핑된 버전(NEP-141 표준)이 발행됩니다. 반대로 NEAR에서 이더리움으로 자산을 옮길 때는 NEAR의 래핑된 토큰이 소각되고 이더리움에 잠겨 있던 원본 토큰이 해제됩니다.

전송 시간은 방향과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에서 NEAR 또는 Aurora로의 전송은 몇 분에서 최대 20분 정도 소요되며, NEAR 또는 Aurora에서 이더리움으로의 전송은 이더리움의 보안 지연 시간으로 인해 최대 16시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더 빠른 이더리움으로의 전송을 위해 "패스트 브릿지(Fast Bridge)" 옵션도 제공됩니다.

레인보우 브릿지의 "신뢰 없는" 및 "허가 없는" 설계는 NEAR 프로토콜의 핵심 철학인 탈중앙화와 개방성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특정 중개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연결된 체인의 보안에만 의존하는 브릿지 운영 방식은 사용자 자산의 보안성을 높이고 브릿지 자체의 검열 저항성을 강화합니다. 이는 NEAR 생태계의 유동성 확보 및 사용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의 방대한 자산과 사용자 기반을 NEAR로 원활하게 연결함으로써, NEAR는 자체 생태계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네트워크 효과를 빠르게 구축하고, 신규 레이어 1 프로토콜이 직면하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략으로 활용됩니다.

 

III. NEAR 토큰 ($NEAR) 심층 분석

NEAR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인 $NEAR는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네트워크 운영, 보안, 거버넌스 및 개발자 인센티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유틸리티를 제공합니다.

A. 토큰 유틸리티

$NEAR 토큰은 NEAR 생태계 내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핵심 기능을 수행합니다:

  • 트랜잭션 수수료 (Transaction Fees):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가스(gas)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스팸 공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스토리지 비용 (Storage Costs): NEAR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저장(예: 계정 상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및 데이터)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는 데에도 $NEAR 토큰이 필요합니다. 각 계정은 자신이 사용하는 스토리지만큼의 $NEAR를 예치해야 하며, 이는 블록체인 상태 팽창을 억제하는 경제적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 스테이킹 (Staking): 토큰 보유자는 $NEAR 토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보안 및 합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검증자(validator) 노드를 운영하거나, 자신의 토큰을 신뢰하는 검증자에게 위임(delegate)하여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검증자가 되기 위한 최소 스테이킹 요구 사항은 67,000 NEAR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이킹은 지분 증명(PoS) 시스템의 핵심으로, 검증자들이 경제적 인센티브(보상)와 페널티(슬래싱 위험)를 통해 정직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합니다.
  • 거버넌스 참여 (Governance Participation): $NEAR 토큰 보유자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네트워크 매개변수 변경, 자금 사용 등과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하여 프로토콜의 미래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커뮤니티 주도의 탈중앙화된 의사결정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NEAR 토큰의 유틸리티는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네트워크의 보안, 탈중앙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메커니즘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으로 발생하는 가스비의 30%를 해당 컨트랙트 개발자에게 환급하는 정책은 $NEAR 토큰 유틸리티의 독특한 측면입니다. 이는 단순한 네트워크 운영을 넘어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활성화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NEAR가 플랫폼 자체의 성공뿐만 아니라 그 위에서 구동되는 dApp들의 성공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유용한 dApp을 만들도록 장려하여, 결과적으로 NEAR 플랫폼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B. 토크노믹스

NEAR 프로토콜의 토크노믹스는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기 공급량, 분배 계획, 그리고 인플레이션 및 소각 메커니즘은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토큰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기 공급량 및 분배 계획:

NEAR 프로토콜은 2020년 4월 22일 메인넷 출시와 함께 총 10억 개의 $NEAR 토큰을 제네시스 블록에서 생성했습니다. 이 초기 공급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에 전략적으로 배분되어 생태계의 균형 잡힌 성장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주요 분배 카테고리와 대략적인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배 카테고리
비율 (근사치)
주요 내용 및 베스팅 (해당되는 경우)
커뮤니티 그랜트 및 프로그램
17.2%
생태계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지원.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분배 (예: 60개월 선형 분배 ).
핵심 기여자 (Core Contributors)
14%
초기 프로토콜 개발 및 기여자에 대한 보상. 일반적으로 1년 락업 후 4년간 선형적으로 분배.
커뮤니티 세일 (Community Sale)
12%
초기 토큰 판매를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분배. 일부는 토큰 생성 이벤트(TGE) 시점에 해제되고 나머지는 선형적으로 분배 (예: 12개월 또는 24개월 ).
초기 생태계 (Early Ecosystem)
11.7% - 11.76%
베타 프로그램 참여, 분석 도구 구축, 인센티브 테스트넷 지원 등 초기 생태계 기여자에 대한 보상. 락업 기간은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12개월.
운영 그랜트 (Operation Grants)
11.4%
프로토콜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자금.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분배 (예: 60개월 선형 분배 ).
재단 기금 (Foundation Endowment)
10%
NEAR 재단의 장기적인 운영 및 생태계 지원을 위한 자금. 일부는 TGE 시점에 해제되고 나머지는 선형적으로 분배 (예: 24개월 ).
초기 투자자 (Backers/Seed/Venture Rounds)
약 23.7% - 31.3% 따라 다소 차이)
초기 자금 조달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분배. 다양한 락업 및 베스팅 일정 적용.

 

대부분의 초기 할당 물량에는 특정 기간 동안 토큰을 판매하거나 전송할 수 없는 락업(lockup) 조건과, 정해진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토큰이 해제되는 베스팅(vesting) 일정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대량의 토큰이 시장에 한꺼번에 풀려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핵심 팀원과 초기 투자자들이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플레이션 및 소각 메커니즘, 생태계 내 역할:

  • 인플레이션 (Inflation): NEAR는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고 검증자들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연간 약 5%의 고정된 인플레이션율을 가지고 새로운 토큰을 발행합니다. 이 새로 발행된 토큰의 90%(전체 공급량 대비 4.5%)는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검증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나머지 10%(전체 공급량 대비 0.5%)는 프로토콜 재무부(treasury)로 보내져 생태계 개발, 연구,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등에 재투자됩니다.
  • 소각 메커니즘 (Burn Mechanism): NEAR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의 70%는 소각되어 유통 공급량에서 영구적으로 제거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토큰이 소각되어 토큰의 희소성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가치를 상승시키는 디플레이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의 거래 수수료는 해당 트랜잭션과 상호작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 생태계 내 역할: 이러한 토크노믹스 구조는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첫째, 검증자 보상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력하게 유지합니다. 둘째, 프로토콜 재무부와 개발자 보상을 통해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촉진합니다. 셋째,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은 네트워크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성장과 토큰 가치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정교한 설계입니다. 네트워크 사용량이 적을 때는 인플레이션을 통해 검증자에게 안정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보안을 유지하고, 사용량이 증가하여 수수료 수입이 늘어나면 소각량이 증가하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하거나 심지어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성공이 토큰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된 경제 모델입니다.

초기 토큰 분배에서 커뮤니티 그랜트, 초기 생태계, 운영 그랜트 등 커뮤니티 및 생태계 지원에 상당한 비율(총 40% 이상 기반 계산)이 할당된 것은 NEAR가 중앙 집중적인 개발 주도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중심의 성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장기적인 탈중앙화 목표와 일치하며, 생태계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프로젝트 발전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IV. NEAR 생태계: 성장과 혁신의 중심

NEAR 프로토콜은 단순한 기술 플랫폼을 넘어, 활발한 커뮤니티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NEAR 재단의 리더십, 개발자 중심의 지원책, 그리고 DeFi, NFT, 게이밍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A. NEAR 재단 및 거버넌스

NEAR 생태계의 방향 설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명확한 리더십과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조가 필수적입니다. NEAR 재단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주체이며,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탈중앙화된 거버넌스 모델을 점진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 NEAR 재단 (NEAR Foundation): 스위스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로서, NEAR 프로토콜의 초기 개발 지원, 생태계 육성을 위한 자금 지원, 네트워크 유지 관리, 그리고 전반적인 거버넌스 가이드라인 제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재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점진적으로 자체의 역할과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프로토콜 운영과 관련된 기능 및 자원을 생태계 커뮤니티에 이양하여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되고 자율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 거버넌스 모델 (Governance Model): NEAR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버넌스 모델을 지향하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해왔습니다. 초기에는 NEAR 재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나, 점차 커뮤니티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니셔티브로는 NEAR 디지털 콜렉티브(NDC)와 하우스 오브 스테이크(House of Stake)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위임된 토큰 투표 방식 등을 실험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탈중앙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NEAR 토큰 보유자들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자금 사용처 결정 등 주요 프로토콜 거버넌스 사안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하여 생태계의 미래 방향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NEAR의 거버넌스 모델은 이더리움의 주로 오프체인 기반 협의 방식과 폴카닷의 완전한 온체인 거버넌스 사이에서 실용적인 균형점을 찾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 이는 Web3 거버넌스가 아직 실험 단계에 있으며 각 프로토콜이 자신만의 최적 모델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길드 (Guilds): NEAR 생태계 내에서 특정 목표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자율적인 커뮤니티 그룹입니다. 길드는 개발, 마케팅, 교육, 지역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생태계 성장에 풀뿌리 역할을 합니다. 일부 길드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의 형태로 운영되어 자체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길드의 존재는 NEAR 재단의 "자체 범위 최소화 및 기능 이양" 목표와 NDC 및 House of Stake와 같은 거버넌스 실험과 맞물려, 점진적 탈중앙화를 향한 일관된 전략을 보여줍니다.
  • 생태계 지원 전략 (Ecosystem Support Strategy): NEAR 재단은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21년 10월에는 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생태계 자금 지원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예: 3억 5천만 달러)은 Proximity Labs를 통해 DeFi 분야 성장에 투입되고, 나머지는 스타트업 그랜트, 지역 허브 구축, 교육 프로그램 등에 할당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 지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증진시켜 NEAR 토큰의 유틸리티와 수요를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B. 개발자 커뮤니티와 지원 프로그램

NEAR 프로토콜은 개발자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활발한 커뮤니티 운영과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개발자 커뮤니티 (Developer Community): NEAR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된 혁신가, 개발자, 그리고 기여자들로 구성된 강력하고 활발한 커뮤니티를 자랑합니다. 이들은 프로토콜의 플랫폼, 생태계,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며, 디스코드(Discord), 거버넌스 포럼(Governance Forum), 깃허브(Github) 등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합니다.
  • DevDAO: NEAR 생태계 내에서 개발자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핵심 조직 중 하나입니다. DevDAO는 경험 많은 숙련된 개발자들과 새로운 기여자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며, 특히 블록체인 운영체제(BOS), 영지식(Zero-Knowledge) 증명 기술, 컨트랙트 개발 관련 도구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펠로우십 프로그램(Fellowship Program)**이 있으며, 이는 경험 많은 개발자가 멘토(Fellowship Leader)가 되어 새로운 기여자들을 지도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식 전달과 멘토링을 통해 커뮤니티 전체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NEAR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그랜트 프로그램 (Grant Programs): NEAR 재단 및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팀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자금(그랜트)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그랜트 프로그램은 초기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들고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태계 확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입니다. 자금과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팀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생태계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집니다.
  • 교육 자료 (Educational Resources): NEAR는 개발자들이 프로토콜의 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우고 생태계를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공식 문서, NEAR University를 통한 강좌, 코딩 예제, 튜토리얼 등이 포함됩니다.
  • SDK (Software Development Kits): 개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NEAR는 러스트(Rust) SDK자바스크립트(JavaScript) SDK를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이 선호하거나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를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JavaScript를 지원하는 것은 Web2 개발자들이 Web3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 SDK들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태 관리, 메서드 정의, 블록체인과의 상호작용, 테스트 환경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추상화 기능과 유틸리티를 제공합니다.

C. 주요 디앱(dApp) 및 프로젝트 조명

NEAR 프로토콜은 낮은 수수료, 빠른 트랜잭션 속도, 그리고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DeFi, NFT, 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혁신적인 dApp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 DeFi (탈중앙화 금융):
  • Ref Finance: NEAR 생태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DeFi 플랫폼 중 하나로,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동성 공급 및 예치 농장(yield farming), 대출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간 교환을 위한 스테이블스왑 기능, 그리고 합성 자산 발행 등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높은 예치 농업 수익률로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 Burrow: 이더리움 생태계의 Aave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출 프로토콜입니다. 사용자들은 NEAR 프로토콜 상에서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을 공급하여 이자를 얻거나, 다른 자산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예금 수익률과 안정적인 청산 메커니즘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NFT (대체 불가능 토큰):
  • Paras: NEAR에서 가장 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로, 디지털 아트 및 수집품을 신뢰 없이(trustless)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NEAR의 저렴한 거래 수수료 덕분에 NFT 민팅 및 거래 비용이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큐레이션 기반의 아티스트 선정 방식을 통해 사용자들이 유망한 NFT 컬렉션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Mintbase: 코딩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NFT 컬렉션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NFT 엔진입니다. 다양한 판매 형식(예: 경매, 고정가 판매)을 지원하며, 수익 분배 및 로열티 설정 기능도 제공하여 크리에이터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NEAR의 저렴한 트랜잭션 비용 덕분에 "가스 없는 NFT 생성"과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구현이 가능합니다.
  • Secret Skellies Society: NEAR 생태계의 대표적인 PFP(Profile Picture) NFT 컬렉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단순한 디지털 아트를 넘어 토큰 보유자에게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다른 NEAR 기반 프로젝트를 위한 런치패드 역할도 수행하고자 합니다.
  • Few and Far: NEARCON 행사에서 주요 그랜트 지원 대상으로 발표된 프리미엄 NFT 마켓플레이스로, 사용자 경험(UX)과 간편한 민팅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습니다.
  • 게이밍 및 메타버스 (Gaming & Metaverse):
  • Zomland: NEAR에서 인기 있는 P2E(Play-to-Earn) 게임 중 하나로, 암호화폐 기반의 수집형 아이템과 게임 플레이를 결합했습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땅(land plot)을 소유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희귀도를 가진 좀비 캐릭터를 민팅할 수 있습니다. 이 좀비들은 전투에 사용되거나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될 수 있으며, 특정 활동을 통해 게임 토큰($ZML)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 Metaverse AI: NEAR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3D 가상현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용자들이 가상 세계 내에서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며, AI 기반 디지털 휴먼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Armored Kingdom: 헐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NEAR 블록체인 위에서 몰입감 높은 게이밍 경험, NFT, 스토리텔링,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기타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
  • Sweatcoin: 사용자의 신체 활동(걷기)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는 Web2 애플리케이션으로, NEA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Web3로 온보딩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NEAR가 단순한 기술 플랫폼을 넘어, 실제 대중 채택(mass adoption)을 위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Aurora EVM 및 Octopus Network: Aurora EVM은 이더리움 호환성을 제공하여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NEAR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며 , Octopus Network는 Substrate 기반의 앱체인(app-chain)을 NEAR 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태계의 다양성과 상호운용성을 크게 확장합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NEAR 생태계에 더 넓은 범위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가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dApp들이 NEAR 프로토콜의 기술적 장점(낮은 수수료, 빠른 속도, 개발자 친화성)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NEAR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V. NEAR 프로토콜의 발전 과정과 미래 로드맵

NEAR 프로토콜은 2017년 머신러닝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현재 Web3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주요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적 진보와 생태계 확장을 이루었으며, 명확한 미래 로드맵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사적 마일스톤 (2022년, 2023년 주요 업데이트 포함):

  • 2017년: Alexander Skidanov와 Illia Polosukhin에 의해 NEAR.ai라는 이름의 머신러닝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프로그램 합성을 탐구했으나, 이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및 암호화폐 결제 분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 2018년 8월: NEAR 프로토콜의 공식적인 구축이 시작되었습니다.
  • 2020년 4월 22일: 메인넷 제네시스가 출시되었고, 이와 함께 10억 개의 NEAR 토큰이 생성되었습니다.
  • 2020년 9월: 네트워크 운영이 커뮤니티 주도로 전환되었습니다.
  • 2020년 10월 13일: 온체인 투표를 통해 토큰 전송 기능이 활성화되었고, 스테이킹 보상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 2021년 3월: 이더리움과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레인보우 브릿지가 출시되었습니다.
  • 2021년 5월: Aurora EVM이 출시되어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와의 호환성을 확보했습니다.
  • 2021년 10월: 생태계 발전을 위해 8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펀딩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 2022년 주요 업데이트:
  • 개발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자바스크립트 SDK가 도입되었습니다.
  • 사용자가 직접 가스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메타 트랜잭션(가스비 대납 기능)이 프로토콜 기능으로 추가되었습니다.
  • 나이트쉐이드 샤딩 1단계가 9월 메인넷에 적용되어, 검증자 수가 증가하고 청크 전용 생산자가 도입되었습니다.
  • Sweatcoi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누적 계정 수가 2,200만 개를 돌파하고 월간 활성 지갑 수가 90만 개에 달하는 등 사용자 기반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 네트워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투명성 보고서가 도입되었고, 커뮤니티 중심 거버넌스를 위한 NEAR 디지털 콜렉티브(NDC)가 발표되었습니다.
  • 2023년 주요 업데이트:
  • 블록체인 운영체제(BOS) 출시 (3월): Web2에서 Web3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하고, 모든 블록체인과 호환되는 공통 계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계 최초의 오픈소스 운영체제입니다. 이는 NEAR가 단순한 레이어 1을 넘어 Web3 상호작용의 허브가 되려는 야심을 보여줍니다.
  • NEAR Horizon 출시 (4월): BOS를 기반으로 구축된 Web3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합니다.
  • NEAR 디지털 콜렉티브(NDC) 첫 선거 (9월): NEAR 프로토콜의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사용자가 NEAR 토큰을 보유하지 않고도 계정을 생성할 수 있는 제로 밸런스 계정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2분기에는 플랫 스토리지(Flat Storage)가 출시되어 상태 읽기 성능을 최적화하고 네트워크 안정성과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 11월 초에는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인 NEAR DA (Data Availability)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마일스톤들은 NEAR 프로토콜이 핵심 목표인 확장성, 사용성, 개발자 친화성을 향해 꾸준히 발전해왔음을 보여줍니다.

블록체인 운영체제 (BOS)의 개념과 중요성:

BOS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기존의 복잡한 Web2 환경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된 Web3로 보다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개념입니다. 이는 모든 블록체인과 호환되는 공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개발 계층을 제공하여, 현재 Web3 생태계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인 파편화된 사용자 경험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BOS의 핵심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게이트웨이 (Gateways): 로컬에서 실행되는 탈중앙화 프론트엔드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가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컴포넌트 (Components): Uniswap이나 Aave와 같은 앱 레벨 온체인 프로토콜을 위한 재사용 가능한 프론트엔드 모듈입니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컴포넌트를 검토, 수정하거나 결합하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3. 블록체인 (Blockchains): 컴포넌트들이 특정 블록체인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체인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진정한 크로스체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BOS의 중요성은 Web3의 대중화를 위한 핵심적인 발판을 마련한다는 데 있습니다.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백엔드 및 지갑과 호환되는 유연한 프론트엔드 구축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개인화되고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블록체인과 원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성을 추상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Web3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 기술 업데이트 및 생태계 확장 계획 (2024년 2분기 이후):

NEAR 프로토콜은 2024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상태 비저장 검증 (Stateless Validation): 2024년 2분기 완료를 목표로 했던 샤딩 2단계의 핵심 기술입니다. 이는 각 샤드의 처리량을 5배까지 향상시키고 더 많은 샤드를 지원하여 네트워크 전체의 확장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말까지 메인넷 출시가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 혼잡 제어 및 트랜잭션 우선순위 (Congestion Control and Transaction Priority):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고 중요한 트랜잭션이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 계정 집합 (Account Aggregation): 사용자가 단일 NEAR 계정을 통해 여러 다른 블록체인상의 계정들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NEAR의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 비전의 핵심 요소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 zkWASM: Polygon 팀과의 협력을 통해 WebAssembly (WAS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생성기(prover)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NEAR의 상태 전환을 ZK 증명으로 검증하거나, 레이어 2 솔루션을 위한 WASM 실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가용성(DA) 개선 (Data Availability Improvements): NEAR DA 솔루션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KZG 약속(commitment)을 도입하고, 이더리움에서 데이터 가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시간 브리징 기술을 연구 개발할 계획입니다.
  • 이더리움 지갑 지원 (Ethereum Wallet Support): MetaMask와 같은 이더리움 지갑을 NEAR에서 네이티브하게 지원하여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와의 정렬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프로토콜 수준에서 이더리움 주소 및 RLP 직렬화된 이더리움 트랜잭션 처리를 지원하도록 변경이 필요합니다.
  • 샤딩의 미래 연구 (Research into the Future of Sharding): 동기식 샤딩(synchronous sharding)과 ZK 중심 샤딩(ZK-centric sharding)이라는 두 가지 주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은 NEAR 프로토콜이 현재 Web3가 직면한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고,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욱 강력하고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VI. NEAR 프로토콜 투자 및 사용 시 고려사항

NEAR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Web3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투자 및 사용을 고려할 때 장점과 함께 잠재적인 단점 및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점:

  • 높은 확장성 (High Scalability): 나이트쉐이드 샤딩 기술을 통해 이론적으로 초당 100,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낮은 수수료로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과 같은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입니다.
  • 사용자 친화성 (User-Friendliness): alice.near와 같은 인간이 읽을 수 있는 계정 이름, 간편한 가입 절차(이메일 또는 텔레그램 연동), 계정 추상화 기능 등은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Web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춥니다.
  • 상호운용성 (Interoperability):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과의 자산 및 데이터 전송이 용이하며, Aurora EVM은 이더리움 기반 dApp의 쉬운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합니다. 이는 NEAR 생태계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강화합니다.
  •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지분 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이 높으며, 탄소 중립을 인증받은 친환경적인 블록체인입니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 개발자 친화적 환경 (Developer-Friendly Environment): Rust 및 AssemblyScript(JavaScript와 유사)와 같은 대중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개발 도구, SDK, API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손쉽게 dApp을 구축, 테스트, 배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높은 스테이킹 보상 (High Staking Rewards): NEAR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연간 10-11% 수준의 경쟁력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어, 패시브 인컴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잠재적 단점 및 위험 요소:

  • 제한된 채택 (Limited Adoption): 이더리움과 같은 기존의 대형 블록체인에 비해 아직 사용자 기반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효과 부족 및 dApp 생태계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기술 (Newer Technology): 비교적 새로운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과 실행 가능성이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초기 기술 채택에 따르는 불확실성을 내포합니다.
  • 네트워크 보안 우려 (Network Security Concerns):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장기적인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PoS 메커니즘을 사용하지만, 해킹이나 공격에 대한 장기적인 방어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검증될 필요가 있습니다.
  • 경쟁 심화 (Competition): 블록체인 산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NEAR는 이미 강력한 입지를 다진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 및 새롭게 등장하는 경쟁자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 시장 변동성 (Market Volatility): 모든 암호화폐 자산과 마찬가지로 NEAR 토큰의 가격은 시장 상황, 투자 심리, 거시 경제 요인 등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기술적 위험 (Technical Risks): 샤딩, 상태 비저장 검증 등 복잡한 기술 구현에는 항상 잠재적인 버그나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의 위험이 따릅니다.

NEAR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플랫폼이 가지는 고유한 위험들도 안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사용자는 이러한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쟁 환경과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신중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경쟁 심화는 단순한 위험 요소를 넘어, NEAR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VII. 경쟁 환경 분석

NEAR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으로 Web3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하려 하지만, 이미 강력한 경쟁자들이 존재하는 치열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주요 경쟁 플랫폼인 이더리움, 솔라나, 폴카닷과의 비교를 통해 NEAR의 상대적인 강점과 약점, 그리고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Ethereum)과의 비교:

  • 확장성 및 수수료: 이더리움은 현재 레이어 2 롤업을 통해 확장성을 개선하고 있지만, 레이어 1 자체의 확장성은 여전히 주요 과제이며 가스비 또한 네트워크 혼잡 시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NEAR는 나이트쉐이드 샤딩을 통해 레이어 1 수준에서 높은 처리량(이론상 최대 100,000 TPS)과 매우 낮은 거래 수수료를 목표로 합니다.
  • 합의 메커니즘: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했지만 , NEAR는 초기부터 TPoS (Thresholded Proof of Stake)와 둠슬러그라는 독자적인 PoS 기반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 개발자 환경 및 생태계: 이더리움은 가장 크고 성숙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dApp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NEAR는 Rust 및 JavaScript SDK를 제공하고 Aurora EVM을 통해 이더리움 호환성을 지원함으로써 이더리움 개발자들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생태계의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는 아직 이더리움에 미치지 못합니다.
  • 사용자 경험: NEAR는 인간 친화적 주소, 간편한 온보딩 등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두는 반면,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기술적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솔라나 (Solana)와의 비교:

  • 속도 및 처리량: 솔라나는 역사 증명(PoH)과 PoS를 결합한 독특한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매우 빠른 트랜잭션 속도(최대 65,000 TPS 주장)와 낮은 지연 시간을 자랑합니다. NEAR 역시 높은 TPS를 목표로 하지만,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평균 TPS는 솔라나와 경쟁 가능한 수준입니다.
  • 수수료: 두 프로토콜 모두 매우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여 사용자 부담을 줄입니다.
  • 안정성 및 탈중앙화: 솔라나는 과거 몇 차례 네트워크 중단 사태를 겪으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검증자로 인해 탈중앙화 수준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NEAR는 TPoS와 샤딩을 통해 안정성과 탈중앙화를 동시에 추구하지만, 솔라나에 비해 검증자 수가 적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만, 상위 검증자에 대한 스테이크 집중도는 두 플랫폼 모두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 프로그래밍 언어: 솔라나는 주로 Rust, C, C++를 지원하는 반면, NEAR는 Rust와 함께 JavaScript를 지원하여 웹 개발자들의 진입을 용이하게 합니다.

폴카닷 (Polkadot)과의 비교:

  • 상호운용성 및 샤딩: 폴카닷은 파라체인(parachain)이라는 독립적인 블록체인들이 릴레이 체인(relay chain)을 통해 상호 연결되는 이종 샤딩(heterogeneous sharding) 모델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과 맞춤형 블록체인 구축을 지원합니다. NEAR는 나이트쉐이드라는 동종 샤딩(homogeneous sharding) 모델을 사용하며, 레인보우 브릿지와 Aurora EVM을 통해 주로 이더리움과의 상호운용성에 중점을 둡니다.
  • 거버넌스: 폴카닷은 완전한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OpenGov)을 통해 투명하고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을 추구합니다. NEAR는 초기에는 더 복잡한 민주적 모델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House of Stake와 같은 위임된 토큰 투표 방식을 통해 단순성과 명확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폴카닷보다는 덜 형식화된 접근 방식입니다.
  • 성능 지표: 실시간 TPS나 블록 완결성 측면에서 NEAR가 폴카닷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폴카닷은 이론적인 최대 TPS가 더 높게 제시되기도 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NEAR가 폴카닷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이러한 경쟁 환경 속에서 NEAR 프로토콜은 확장성, 사용자 친화성, 그리고 개발자 경험의 균형을 맞추려는 차별화된 가치 제안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NEAR는 특정 경쟁자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강점을 가진 여러 블록체인이 공존하는 멀티체인 미래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의 존재는 NEAR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VIII. 시장 데이터 및 현재 동향

NEAR 프로토콜의 현재 시장 상황과 과거 가격 추세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 결정 및 생태계 전망을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주: 아래 데이터는 특정 시점의 스냅샷이며, 실제 시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현재 가격 및 시장 개요 (2025년 5월 초 기준):

  • 가격: $NEAR 토큰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약 $2.28 USD 에서 $3.32 USD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및 시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 시가 총액 (Market Capitalization): 약 27억 6천만 달러 에서 46억 5천만 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NEAR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냅니다.
  • 순위 (Ranking):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체 암호화폐 중 대략 24위 에서 37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유통 공급량 (Circulating Supply): 약 12억 1천만 NEAR 입니다.
  • 총 공급량 (Total Supply): 약 12억 5천만 NEAR 입니다.
  • 최대 공급량 (Max Supply): 일부 자료에서는 최대 공급량이 명시되어 있지 않거나("N/A" 또는 "-") , 초기 10억 개에서 연간 인플레이션이 적용되는 모델을 따릅니다.
  • 거래량 (24H Trading Volume):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1억 640만 달러 에서 3억 2천만 달러 사이로 보고되었습니다.

역사적 가격 성과:

  • 사상 최고가 (All-Time High): $NEAR 토큰은 2022년 1월 16일에 약 $20.42 USD에 도달했습니다.
  • 사상 최저가 (All-Time Low): 2020년 11월 4일에 약 $0.526 USD를 기록했습니다.
  • 최근 추세: 2025년 초반에는 하락세를 경험하기도 했으나 , 2025년 3월에서 5월 사이에는 일부 회복세를 보이거나 변동성을 나타내는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5월 9일 기준 CoinMarketCap 데이터는 지난 30일 동안 USDT 대비 45.3%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시장 데이터를 요약한 것입니다. (데이터는 2025년 5월 초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표
값 (근사치)
현재 가격 (USD)
$2.28 - $3.32
시가 총액 (USD)
27.6억 - 46.5억
시장 순위
24위 - 37위
유통 공급량
12.1억 NEAR
총 공급량
12.5억 NEAR
24시간 거래량 (USD)
1.06억 - 3.2억
사상 최고가 (USD)
$20.42 (2022년 1월 16일)
사상 최저가 (USD)
$0.526 (2020년 11월 4일)

 

이러한 시장 데이터는 NEAR 프로토콜이 상당한 규모의 시가 총액을 가진 주요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상 최고가 대비 현재 가격은 상당한 조정을 거쳤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NEAR 프로토콜 자체의 발전 단계 및 시장 경쟁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역사적 데이터와 현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IX. 결론: NEAR 프로토콜의 잠재력과 도전 과제

NEAR 프로토콜은 Web3의 대중화를 목표로 사용자 친화성, 개발자 편의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빠르게 발전해 온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나이트쉐이드 샤딩, 둠슬러그 합의 메커니즘, 인간 친화적 계정 모델, 혁신적인 가스비 모델 및 개발자 인센티브, 그리고 Aurora EVM과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 등은 NEAR가 가진 강력한 기술적 잠재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블록체인 운영체제(BOS)라는 야심찬 비전은 파편화된 Web3 경험을 통합하고 사용자 및 개발자 모두에게 더욱 원활하고 직관적인 환경을 제공하려는 NEAR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주요 강점 및 잠재력:

  1. 기술적 혁신과 확장성: 나이트쉐이드 샤딩과 상태 비저장 검증 로드맵은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수많은 dApp을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는 미래의 Web3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높은 성능 기준을 충족시킬 잠재력을 의미합니다.
  2. 사용자 및 개발자 중심 설계: 인간 친화적 주소, 저렴하고 예측 가능한 가스비, JavaScript/Rust SDK 지원 등은 Web3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넓은 사용자층과 개발자 커뮤니티를 유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3. 강력한 생태계 지원 및 커뮤니티: NEAR 재단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 DevDAO와 같은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활발한 길드 활동은 생태계의 자생적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합니다.
  4. 상호운용성 및 개방성: Aurora EVM과 레인보우 브릿지는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른 블록체인과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NEAR 생태계가 고립되지 않고 더 큰 Web3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개발자 인센티브와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포함한 토크노믹스는 네트워크 참여를 장려하고 장기적인 가치 안정성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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